고흥 앞바다 조업 어민 실종

18일 오후 2시 50분께 전남 고흥군 남양면 1.5㎞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t급 무등록 어선 선원 김모(68)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인근 마을에서 출항했다. 같은 마을 주민이 연락이 안되자 시동이 걸린 채로 표류 중이던 어선에서 김씨가 없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항공기 1대, 구조정 등 9척을 동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육군과 경찰도 마을 해안을 수색 중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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