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반기 165명 승진 인사 ‘촉각’

내일 인사위원회 열어 승진자 심의·의결

2급 2명·3급 6명·4급 18명·5급 34명

11일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 단행할 예정
 

광주광역시는 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65명의 승진을 심의 의결한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공로연수와 명예퇴직에 따른 2018년도 상반기 165명의 승진을 심의·의결한다.

3일 현재 공석인 시민안전실장(2급)과 이날짜로 명퇴를 신청한 이종환 시의회 사무처장 자리에는 정민곤 문화관광체육실장과 이연 교통건설국장의 무난한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59년생인 백봉기 도시재생국장과 정평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국장급(3급)은 행정 4명과 기술 1명, 연구관(직위 승진) 1명 등 6명이다.

후보군으로는 문정찬 지역공동체추진단장과 이효상 문화도시정책관,박정환 미래산업정책관, 김성광 시의회 총무담당관, 곽현미 의사담당관, 황인숙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허기석 안정정책관, 김애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서병천 문화예술회관장, 오채중 행정지원과장이 포진해 있다.

기술직에서는 우선 3급 지정대리인 손경종 일자리경제국장이 꼬리표를 떼고 국장급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이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자리에는 조영관 환경연구부장의 승진이 예상된다.

과장급(4급) 승진 대상자는 18명 선이다. 이 가운데 행정직은 12명으로 배광춘(체육정책), 송준현(홍보총괄), 안덕헌(환경정책), 이승국 (인사), 이승철(청년정책), 전인근(여성정책), 김영선 (정책기획), 최대범(사회적경제), 윤승중(시의회 사무처 의안), 서재주(법무), 이상재(청렴예방감사) 담당이 유력한 가운데 유영(4차산업) 담당과 최태조(창조과학) 담당 가운데 한 명이 낙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손옥수(예산총괄), 이경(장애인복지정책) 담당도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제순자(수영대회지원본부 기획), 정종임(통합기획) 담당 중 한 명이 여성 몫을 받을 여지가 있다. 농업·수의직 1명은 김병용(생명농업정책) 담당과 남택송(식품산업) 담당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시설직은 3자리로 김재식(5·18시설), 이순호(토지정보) 과장지정대리가 확정적인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이은상(문화기반시설) 담당과 최상호(주택) 담당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장 또는 소장급 1명의 연구관(직위 승진)은 배석진 환경조사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자리는 조혜경 농업지원과장의 승진이 확실시 된다.

담당급(5급) 승진은 34명이다. 이 가운데 행정직은 16명으로 김남천(인사), 김남희(4차산업 정책), 여경희(보도지원), 이덕(예산총괄), 김종호(교통기획), 김홍태(복지정책), 문진영(수영대회 기획), 유대선(택시행정), 신연식(일자리정책), 선미정(정책기획), 이정신(인권평화교육), 이희승 (시의회사무처 총무), 장광식(경제부시장 비서), 정규수(문화도시정책), 정수경(청렴예방감사) 주무관이 거론된다.

소수직렬의 단수 승진 후보자는 세무직 안철성(세정), 전산직 민은홍(성과평가), 전기직 전용선(자동차산업), 화공직 봉현수 (민생사법경찰과 환경수사), 농업직 양철훈(친환경농수산유통), 수의직 장미선(축정), 방송통신 정도연(정보보호) 주무관의 낙점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직은 조경희(식품안전) 주무관과 정무남(식품위생수사) 주무관 중 1명이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학예연구관 승진은 시립미술관 변길현(학예연구실) 학계연구사가 유력하고 공업직 2명은 고광창(자원순환), 김주식(자동차관리) 주무관의 승진이 점쳐지고 있다.

토목직은 3명으로 노세곤(하수도관리), 이신(산업관리), 박용수(도시계획), 건축직은 김성원(문화기반시설), 이상철(시설계획) 주무관이 거명되고 있다. 환경·보건·수의연구관 1명의 승진은 김종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 연구사, 농촌지도관 1명은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팀장의 낙점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시는 인사위에서 6급 53명과 7급 46명, 8급 6명의 승진도 각각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일 4급이상 전보인사에 이어 이달 중순에 나머지 5급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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