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인 가상화폐. 천문학적 수익률과 그에 따른 투자 광풍 그리고 우려의 목소리까지 매일 매일 새로운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어제는 박상기 법무부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이 발표되고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정부의 공식 방침은 아니라는 부인까지 이어지면서 또 다시 뜨거운 논란을 이어갔다.

이렇게 정부의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동안 급락했던 가상화폐의 시세가 회복 기미를 보이다 다시 떨어지는 등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자료출처:빗썸]

이미 투자자가 300만이 넘은 가상화폐 시장. 그 중에서 절반이 2, 30대라는 점이 정부의 다양한 규제 정책 발표에도 약발이 안 먹힌다는 지적이 있다. 역대 최고의 청년실업률과 불확실한 미래는 일확천금에 등을 떠밀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갖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투기적 투자성향을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정책이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