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권순이 방송에서 보이는 역할과 실제 모습에 대해 언급한 것이 화제다.

서권순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 당시 자신의 실제 모습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권순은 당시 "다들 실제로 보니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저는 원래 좋은 사람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제공

서권순은 "다른 드라마 출연과 다르게 '사랑과 전쟁2'는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현실적으로 극중 상황과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그러해선 안 된다'를 일깨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기할 때 더 강하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서권순은 "악독한 시어머니 역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바르게 살고있다"며 "드라마의 모습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서권순은 '사랑과 전쟁2'에 대해 "우리 작품은 법적인 지침도 제안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그저 막장 드라마라고만 보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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