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2002 평양공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윤도현 SNS

윤도현은 최근 BBC뉴스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당시 ‘놀새떼’ 농담을 해서 분위기가 살짝 전환됐다”며 “객석 앞에 앉아계신 할머니 한 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분이 우시더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할머니를 보면서 이산가족인 저희 외할머니가 떠올렸다”며 “얼마나 북한에 있는 가족분들이 보고 싶으시겠냐”며 무대 공연 중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2002년 평양 공연 이후 16년 만에 다시 평양에 방문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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