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제800회 당첨번호 발표...전국 최고 명당은

부산 동구 범일동 '부일카서비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스파'

로또 당첨번호, 1등 로또 당첨자 11명, 당첨금 16억3224만원

800회차 로또당첨번호, '1, 4, 10, 12, 28, 45'…2등 보너스 '26'

로또복권이 지난 4월 1일로 800회차 당첨번호를 발표했다.

나눔로또 추첨결과 로또 제800회차 로또복권 1등 로또당첨번호는 '1, 4, 10, 12, 28, 45'…2등 보너스 번호는 '26'다.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11명으로 각 16억 3224만6205원씩 받게됐다.

한편 국내에서는 2002년 12월 7일 제1회 나눔로또가 시작되어 800회차 로또 당첨번호까지 전국 최고 명당은 어디일까, 궁금하다.

나눔로또측에 따르면 262회차부터 지난주 800회차까지 1등을 5번이상 배출한 판매점은 모두 64곳이나 된다.

그 중 가장 많은 1등을 배출한 판매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부일카서비스'로 총 33명의 1등이 나왔다. 

그 뒤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스파'는 30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대구 달서구 본리동의 '일등복권편의점'이 12명, 경남 양산시 평산동의 'GS25(양산혜인점)'이 11명의 대박 당첨자를 배출했다.

우리지역에서는 전남 나주시 금성동 '알리바이(나주점)', 전남 해남군 해남읍 '종합복권방' 5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 한편 역대 최다 출현 번호는? 

지난 2002년 12월 7일 제1회 추첨부터 지난 1일 추첨한 제800회까지의 통계를 보면 34번 공이 128회로 가장 많이 당첨번호로 배출됐다.

이어 27번(123회), 20번과 40번(120회), 1번(116회)이 뒤를 이었다. 

반면 9번은 80회에 불과해 최다 출현번호 27번과 비교하면 43회나 차이를 보였다. 이어 22번(88회), 32번(91회), 30번(94회)도 배출 빈도가 낮았다. 

▲ 또 역대 최고 수령액은?  2003년 제19회에서 나왔다. 19회 1등 당첨금액은 407억 2295만 9400원이었다. 18회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수령액이 이월되면서 19회차 구매액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단 1명이 행운을 거머쥔 것이다.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최저 당첨금은 30명의 당첨자를 배출한 546회다. 1인당 수령액이 4억593만9950원에 불과했다. 

▲ 한편 로또 1등 로또에 당첨되고도 아직까지 당첨금을 수령해 가지 않은 로또당첨금 중 ‘최근 10년간 로또 당첨금 미수령 현황’(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등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당첨자는 32명으로 나타났다. 

미수령금을 합하면 599억7,9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18억 7,400만원에 당첨됐지만 주인에게 돌아가지 않았다. 

1년이 지난 미수령 당첨금은 기재부 소관 복권기금으로 전달돼 공익사업에 쓰인다

나눔로또는 홈페이지에 지급기한 만료일이 2개월 이내에 있는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을 게재하고 있다. 

로또801회차 로또 당첨번호 추첨은 7일 오후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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