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 실시간 화제에 올랐다. 21일 방영분에서는 50주년을 맞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조용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전 소속사의 권유로 성형 수술을 감행한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가왕’ 조용필의 등장에 MC들은 남다른 존경심을 표출하는 등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함께 출연한 황치열과 조용필도 연관성이 적지 않다.

무명 가수에서 중국의 휩쓴 가수로 성장한 황치열은 지난 2013년 조용필의 ‘Hello’ 이후 4년 만에 최다 판매량을 달성한 솔로 가수로 올라섰다.

오랜 무명의 설움을 딛고 홀로서기에 성공한 황치열을 데뷔 초 전 소속사의 권유로 성형수술까지 감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지난 2015년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원래는 매부리코였고 성형할 생각까지는 없었다”며 “데뷔 초 전 소속사에서 하자고 해 동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당당히 성형고백을 한 후 “신기하게도 성형했는데 콧대가 살짝 휘었다”며 “그래서 더 자연스럽게 보인다”며 농담을 던지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선사했다.

한편, 황치열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멘토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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