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하라 SNS

구하라의 남자친구 A씨가 인터뷰를 감행했다. '쌍방폭행'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구하라의 남자친구 A씨는 1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하라가 상해를 입었다면 그녀를 말리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일 것"이라며 폭력을 휘두른 적 없다고 극구 부인했다.

그는 인터뷰 과정에서 구하라에게 할퀴었다고 주장하는 얼굴 상처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안 그래도 연예계에서 '체육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구하라에 초점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구하라는 "원래 승부욕이 불타는 성격"이라며 "씨름, 복싱, 멀리뛰기도 잘 한다. 이제는 몸을 좀 사리려고 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찌뿌둥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MC 전현무는 "구하라씨가 안 나오고 나서 '아육대'에서 씨름 종목을 잘 안 한다. 옛날만큼의 재미가 안 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3월 방송된 OLIVE,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서 구하라가 놀이기구를 무서워하자 김숙은 "예전에 (다른 예능에서) 복싱을 할 때 대결을 했었다"며 "우리가 구하라에게는 '무서우면 하지 마'하고 말렸는데 '언니, 저 하고 올게요'라고 나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나가서 이기고 돌아왔다. 춘자도 인정한 싸움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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