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정책협의회에 원주민 참여 필수”

서삼석 의원, 현지농민 참여로 융화나서야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 정보원이 사무국 역할을 하는 ‘귀농 귀촌 정책협의회’ 구성에 현지농민(원주민)의 참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사진·)의원이 22일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귀농귀촌 활성화지원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각 지자체별로 전문가추천 후 2017년 협의체(연 1회 정기회의) 를 구성했으나, 정책협의회 전문가 자문단에도 조차 현지농민(원주민)의 참여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의원은 귀농, 귀촌 후 일정기간이 지난 귀농인은 참여하지만 현지농민의 참여가 없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삼석 의원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 정보원은 정책협의회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정책수립과정에 현지농민과의 협력과 융화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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