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5회 대종상영화제가 22일 열린 가운데 불참을 알린 배우들로 인해 삭막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TV조선에서 생중계하고 있는 대종상영화제는 2부 순서로 넘어갔다. 1부에서는 영화 ‘독전’을 통해 故김주혁과 진서연이 남녀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신인감독, 시나리오상은 영화 ‘소공녀’, 신인남자여자배우상은 이가섭과 김다미가 호명됐다. 아울러 조명상과 음악상은 영화 ‘남한산성’이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대종상영화제의 남우주연상 후보 중 ‘공작’의 이성민을 제외하고는 배우들이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후보에 오른 김윤석, 유아인, 이병헌, 황정민, 조진웅은 스케쥴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또한텅텅 빈 객석뿐만 아니라 대리수상이 난무해 누리꾼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rin4**** 김규리씨 한결같이 예쁘시네요늘 응원합니다항상 꽃길만 걸으세요^^”, “김** 이정도면 대리예술대상”, “taij**** 지금 대종상 자리 거의 다 비었음 ㅋㅋㅋ급한대로 아무나 다 부른 듯”, “라돌** 머지? 후보는 하나도 안오고..방청객만 앉아잇는거?? 가요무대 끝나고 영화제 촬영한거임???”, “려** 대종상이 10년전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utob**** 고김주혁님 벌써 사망 1주기가 다되가네요..다시한번 그의 연기를 보고싶네요”라는 다채로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