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 7·9급 지방 공무원 2014명 선발

여성이 1천185명으로 58.8%, 20대가 1천335명으로 66.3%

서울시 공무원 인터넷 원서접수센터, http://gosi.seoul.go.kr

 

서울시가 2018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2,014명을 확정, 발표했다.

직급별로는 7급 202명, 9급 1812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615명, 기술직군 399명이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3천4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 2일 까지 진행한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사회적 약자는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했다. 그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5.3%인 106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10.3%인 186명이 합격했다.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크게 웃돌았다.

9급 공무원 최고령은 56세로 사회복지 공무원이다. 최연소 공무원은 일반 행정(저소득층) 19세다.

7급 최연소 합격자는 21세(방재안전), 최고령 합격자는 51세(일반행정)로 나타났다.

성별은 남성이 829명(41.2%) 여성이 1185명(58.8%)이다. 남성 합격자가 지난해 공개채용 대비 1.6% 포인트 증가했다. 

연령은 20대가 1335명(66.3%)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30대 546명(27.1%), 40대 109명(5.4%), 50대 22명(1.1%), 10대 2명(0.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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