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故 김주혁이 '2018 청룡영화제'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는 故 김주혁이 남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리 수상자로 나선 나무액터스 김석진 상무는 “영화 독전에서 함께 하신 모든 스태프들 감사하다. 그도 분명 이 상을 보고 기뻐할 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故 김주혁은 자신이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KBS '1박 2일'에서 10년 후의 자신에게 쓰는 편지에 "이번에 둘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브래드 피트와 영화를 찍는다"라고 적는 등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