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25편, 인천공항 16편 등 항공기 지연 운항

저시정 1단계 발령, 김포공항 '디아이싱'(deicing) 작업

13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항공기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인해 오전 10시14분 저시정 1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중국 푸동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KE897편등 16편의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

김포공항도 제주행 대한항공 KE1213편(오전 11시 30분에서 20분 지연),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OZ8935편(오전 11시 35분에서 15분 지연) 등 지연 사례가 잇따랏다. 이날 10시 기준 항공기 25편이 지연됐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가시거리가 400m 미만일 때 저시정 경보를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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