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교육생 모집

지역 농산물 가공전문가 육성,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기대

광양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가공 창업 교육은 가공과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식품가공기초식품관련법규 ▲식품제조공정이해 ▲식품위생 등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30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 상품을 개발하려는 의지가 있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농산물마케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농산물마케팅과(061-797-3328)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이번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반 실습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과정 모두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농산물 가공전문가를 육성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공과 창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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