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축제, 주말 화천 산천어 축제 폐막

24일까지 158만 명 방문, 작년 흥행기록 경신 도전

27일 폐막일까지 춥지만, 미세먼지 없는 주말 날씨예보

지난 1월 5일 개막한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가 새로운 흥행기록을 예고하며 마지막 주말을 맞는다.  

산천어 축제 20일째인 지난 24일 기준, 축제장에는 모두 158만여 명의 관광객(외국인 관광객 13만 명 포함)이 찾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6% 늘어난 수준이다.  

주말 일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지금 추세라면, 지난해 관광객 173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 흥행에 성공할 것이 확실시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한파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25일 예보했다.

27일 폐막하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축제장 프로그램만으로 거둔 직접수입은 24일까지 작년보다 약 9% 늘어난 약 26억2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개로 화천사랑상품권은 24만4748장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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