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막돼먹은 영애씨' 방송화면 캡처

리지(본명 박수아)가 이규한에게 정체를 들켰다.

1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에서는 '낙원상사'에 이력서를 내고 경리 시험에 응시한 박수아(리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낙원상사의 사장 정보석은 "이거 친구 회사에서 받은 문제지인데 이걸로 시험 치세요"라며 경리 채용을 지시했다.

이에 시험지와 답안지까지 손에 쥐게 된 라미란. 그는 자신의 동생 수아에게 "경리 자격증이 아깝지도 않냐, 너 같이 전과 있는 애를 어디에서 써주겠냐"며 답을 외우라고 종용했다.

하지만 수아는 답안지를 갈기갈기 찢어내며 "언니 동생인 거 숨기는 것도 양심에 찔리는데.. 내 실력으로 정정당당히 시험볼게"라고 외쳤다. 이에 제 실력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

한편 방송 말미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끌어안으며 '취업'을 기대할 때 이를 지켜보는 규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수아와 규한의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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