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통한 광양만권 사회성장 견인해야”

광양만권CEO포럼 ‘평생교육활성화 방안’ 주제 열려

광양만권CEO포럼이 26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렸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광양만권CEO포럼이 ‘광양만권 항만물류 산업연계를 통한 평생교육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6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에코베이 1홀에서 열렸다.

순천대 미래융학대학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의 기업인과 대학의 산학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교육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 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인재양성, 즐거운 평생학습 문화창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고등평생교육 거점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병환 순천대 사범대학 교직과 교수 ‘미래사회의 평생교육의 방향’이라는 기조발표자로 나섰다.

또 허남준 아이엘I&D 대표는 ‘광양만권 산업 구조와 직업 특성’, 이태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유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물류 교육의 방향’, 선화 광양참여연대 운영위원장이 ‘블록체인이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인력양성의 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물류산업과 평생학습의 연계를 강조했다.

김현덕 학장은 “현대는 이미 배움을 주고받는 열림의 평생교육시대가 도래했으며, 4차 산업혁명이 필수이듯 이제 평생학습도 필수, 전통적 교육의 한계를 넘어 지속학습이 주목 받고 있다”며 “4차 사업시대에도 기업이나 조직의 보이지 않는 곳에 사람이 있고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인력 양성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대는 평생교육 발전계획안을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성인학습자 친화 선진학사제도 구축, 일터중심 교육, 생활역량 향상 교육,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등을 다양한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