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라리, 가격 17억 불구…리콜만 3회 굴욕

네이버 홈페이지 캡쳐
손흥민(토트넘)의 차로 잘 알려진 페라리의 ‘라페라리(La Ferrari)’가 국내외서 리콜로 인해 체면을 구겼다.

라페라리는 지난 2013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엔초 페라리의 후속 모델로 전 세계 499대 생산됐으며 마지막 500번째는 2016년 이탈리아 중부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특별 생산돼 전 세계 총 500대만 존재한 모델이다.

라페라리의 대당 가격은 약 17억 원으로 일반 자동차와는 차원이 다른 금액을 자랑한다. 이런 가격 때문에 완벽한 자동차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억원을 호가하는 차량도 ‘결함’을 피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미국서 발표한 페라리 일부 모델에 대한 자진 리콜 발표에 따라 국내서 판매된 일부 모델도 자진 리콜을 실시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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