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나들이 차량 혼잡·졸음운전 조심…실시간 교통정보 1588-2504

주말 고속도로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평소 주말처럼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교통량은 23일이 전주보다 2만대 감소한 461만대, 24일은 9만대 감소한 387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보다 1만대 늘어난 47만대 일요일 복귀하는 차량은 전주보다 1만대 감소한 43만대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서울~목포 4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 ▲남양주~양양 2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10분 ▲부산~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서울 4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양양~남양주 2시간4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죽전~신갈분기점, 망향휴게소~목천 ▲영동선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군포~부곡 ▲서해안선 비봉~화성휴게소,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중부선 비봉~화성휴게소,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서울양양선 남춘천~동산요금소, 홍천휴게소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경부선 옥산~청주, 기흥~수원 ▲영동선 봉평터널~둔내터널, 동수원~광교터널 ▲서해안선 서산~서해대교, 화성휴게소 ▲중부선 남이분기점~서청주, 경기광주~중부1터널 ▲서울양양선 인제~내린천휴게소, 조양~남춘천 등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은 일교차가 심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졸음운전 주의를 당부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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