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10명 중 8명 카페서 식사 해결

할리스커피, 수도권 소비자 480명 대상 조사

연합뉴스 홈페이지 캡쳐
수도권 2030 세대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은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스커피는 서울·수도권 거주 2030 남녀 4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80.2%가 최근 3개월 내 카페에서 식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카페에서 식사한 빈도가 과거보다 늘었다는 응답자도 45.5%에 달했다.

할리스커피는 “2030 소비자에게 카페는 단순히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식사까지 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페식(食)으로 즐기는 메뉴로는 80.3%가 샌드위치·빵 등 베이커리류를 꼽았다. 케이크류 34.0%, 샐러드류 24.7%, 리소토·파스타·라자냐 등 음식류 23.1% 등이 뒤따랐다.

할리스커피는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다음 달 식사 대용 샌드위치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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