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관광객 맞이 안전대책 추진
내일까지 지역 공중위생업소 일제점검

전남 담양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내 숙박시설, 찜질방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이번 점검은 다음달 1일부터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축제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오는 28일 광주에서 열리는 슈퍼콘서트에 수 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담양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의 안전대책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점검대상은 숙박시설 72곳과 찜질방 3곳 등 총 75곳이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와 피난설비, 비상구 유지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박원국 담양소방서장은 “가용 소방인력을 총동원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축제기간 중 소방력 전진배치 등 여행객들의 안전과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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