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7월 아파트 입주물량 쏟아진다
광주 6천379가구·전남 2천436가구 등 8천815가구

5월부터 7월 사이 광주·전남에 9천여 가구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부터 7월까지 광주·전남 입주 예정 아파트는 광주 6천379가구, 전남 2천436가구 등 총 8천815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는 전년 동기(3천651세대) 대비 141% 증가한 것이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5월 광주에서는 동구 산수동 무등산 그린웰 로제비앙 1천74가구, 동구 용산지구 계룡리슈빌 2블록 820가구, 서구 쌍촌동 상무 한국아델리움 267가구, 북구 신안동 태성아름진 92가구 등 2천253가구가 집들이를 하게 된다. 같은 달 전남은 나주시 송월동 남양휴튼 133가구, 목포시 용해2지구 모이엘가 에듀파크 6-2 259가구 등 392가구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다.

6월 광주는 동구 내남지구 진아리채 1차 1블록 483가구, 서구 화정동 엘리체 퍼스티지 218가구, 남구 효천1지구 B2블록 시티프라디움 1천164가구 등 1천865가구가 새 주인을 맞이할 예정이다.

7월 광주에서는 동구 용산동 1-BL 국민임대·행복주택 528가구, 동구 용산지구 모이엘가 3블록 570가구, 광산구 광주우산 행복주택 361가구, 북구 양산동 유탑 유블레스 스카이뷰 102가구, 북구 중흥동 광주역 행복주택 700가구 등 2천261가구가, 전남은 목포시 석현동 663-1외 14필지 라송센트럴카운티 3차 361가구, 해남군 구교리 파크사이드 2차 323가구, 영암 삼호읍 영암산단 중흥S-클래스 1천360가구 등 2천44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천934가구, 60~85㎡ 5천310가구, 85㎡ 초과 571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93.5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7천226세대, 공공 1천589세대로 각각 조사됐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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