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blue****는 “조현병은 좀 입원시킵시다. 조현병 환자들로 인한 사고 뉴스를 한 두번 본게 아니에요. 왜 엄한 법을 바꿔서 위험한 조현병 환자들 때문에 죄없이 일반인이 피해봐야 하나요. 조현병환자의 인권보호가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가요라”고 글을 남겼다.
unij****는 “조현병 환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다는 것이 근래 사건사고에서 반증되고 있다. 단지 항상 터지지는 않는다라는 이유로, 또 심신미약이라는 이유로 다른 일반인들과 사회속에서 돌아다니도록 방치하면 안된다. 국가적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내 옆에 누가 조현병자인지 알수도 없으니 불안하다”고 글을 남겼다.
nagn****는 “조현병 환자는 하루종일 환청으로 쉴새없이 자신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따라서 보통사람은 지나가는 말도 이 환자들은 자신을 공격하는것으로 받아들이고 심지어는 죽이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절대 이런환자에게 합리적사고를 기대해서도 안되고 논쟁이나 공격적인 말을 하면 안된다. 환청이나 망상과 현실이 구분이 안될 때가 사고를 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eotn****는 “조현병 조사랑 인터뷰 보면 알수 있듯이 정말 무시무시한 병입니다. 그런데 꾸준한 약물치료과 지속적은 관리만 받으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데 단지 관리가 소홀해지거나 차별등 스트레스가 커지고 정신적인 불안요소가 많아지면 이번 사고처럼 참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당국은 관리대책에 대해서 다시한번 의논할 필요가 있습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sea8****는 “요즘 너무 조현병 사건사고 내보내는 거 아니냐? 국민들한테 잘못된 편견을 심어줄수 있다는 생각들은 안하냐? 사회적제도가 미흡한게 가장 큰 문젠데 마치 조현병 환자들은 모두가 잠재적 살인마라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라”고 꼬집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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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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