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서 R&D 활성화 순회 연찬회

R&D 20조원 시대…전남도, 전국 10위권 진입 목표
전남도, 3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서 R&D 활성화 순회 연찬회
 

전남도청 청사.

전남도는 국가 R&D 예산 20조 원 시대를 맞아 국가 공모사업 추진 프로세스 등 사업 순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대응, 국비 확보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전남중소기업진흥원, 7일 해양수산기술원 강진지원에서 도와 사업본부 R&D 담당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남 R&D 활성화 순회 연찬회’를 개최할 에정이다.

3일 연찬회는 전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등 직원을 대상으로 이윤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 서형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실장, 박용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책임연구원 등 국가연구관리 전문기관 전문가를 초빙, ‘중앙부처 R&D사업 기획절차 및 예산편성’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7일 연찬회는 전남도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기술원 직원을 대상으로 안상중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팀장이 해양수산 분야 R&D 사업 추진절차를, 안영진 전남테크노파크 팀장이 전남R&D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 예타 진행 절차, 기획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중앙부처별 R&D 예산 편성·심의 과정, 국가사업의 기획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 R&D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갑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산업 비중이 높은 전남의 농수축산업 분야 신규 R&D 과제 발굴, 국가 R&D 공모사업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 R&D 예산 확보 전국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남R&D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