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풍암호수 장미원 25일 개장

올핸 경관 조명 등 설치해 야간에도 감상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풍암호수 장미원이 25일 개장한다. 지난 2012년 개장한 풍암호수 장미원엔 장미 꽃과 잎 모양을 형상화한 5천640㎡의 면적에 총 140여종 2만 여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특히 2.2km에 이르는 풍암호수 일주 산책로를 따라 덩굴장미를 비롯해 루지메이앙, 슈왈츠마돈나 장미 등이 심어져 있어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핸 경관 조명, LED 투사등, 장미터널 조명 등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에도 풍성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하트 포토존인 사랑의 점등식 등 야간경관 조명을 활용한 장미원의 새로운 모습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장미의 향연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며 “힐링공간이자 쉼터로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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