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성별영향평가 공직자 교육

성차별 최소·성별 정책욕구 반영 등

광주광역시 동구는 2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동구청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정책수립이나 사업추진 시 성차별·불평등을 최소화, 성별에 따른 정책욕구 구정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 바라보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가 강사로 나서 행정의 실제사례를 토대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해석·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에 있어 성차별적 요인들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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