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까지 우호도시 낙양시 방문

광주시의회 위원장단, 중국서 ‘수영대회 홍보’
18~21일까지 우호도시 낙양시 방문
 

광주시의회 전경

광주시의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의회의 우호 도시인 중국 하남성 낙양시를 방문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와 함께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낙양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장재성 부의장을 단장으로 이경호, 김익주, 박미정, 황현택, 김학실, 송형일 의원 등 상임·예결위원회 위원장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중양 낙양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왕징린 낙양시 상무위원회 비서실장, 왕효휘 낙양시 문화예술연합회 주석 등을 만나 두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의회와 낙양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는 2013년 우호 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우호 도시와 교류의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도시간 의회 차원의 교류를 넘어 민간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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