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급 챔피언’ 게가드 무사시와 ‘주짓수 선수 출신’ 하파엘 로바토 주니어가 벨라토르 런던(BELLATOR London)의 메인 이벤터로 나선다.
로바토는 도전자 입장이지만, “승리에 굶주려 있다. 챔피언 자리에 오르고 싶다”며 야무진 꿈을 밝혔다. 로바토가 챔피언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런던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23일 일요일 새벽 6시부터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2(SPOTV ON2),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UFC 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는 무사시는 벨라토르 무대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단 두 경기 만에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고, 웰터급 강자인 로리 맥도날드를 상대로 1차 방어도 성공했다. 그런 그에게 로바토가 도전장을 던졌다. 주짓수 선수 출신으로도 유명한 로바토는 현재 무패행진 중이라 무사시에겐 다소 까다로운 상대로 평가받고 있다.
무사시와 로바토는 지난 1월에 붙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무사시의 부상으로 경기가 잠시 미뤄졌다. 이에 그는 “승리에 굶주려 있다. 챔피언 자리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생 커리어에 있어 무사시는 내 목표였다. 싸울 준비는 끝냈다. 무사시와의 경기를 위해 지난 몇 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현재 몸 상태는 최고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 2차 방어에 도전하는 무사시에게 런던은 의미 깊은 도시다. 라파엘 카르발료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대회인 벨라토르 200가 열렸던 곳이기 때문. 무사시는 “개인적으로 런던에서의 좋은 추억이 많다. 이번 주말 경기도 긍정적인 기운을 이어가겠다. 로바토의 도전을 막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에도 무사시는 런던에서 ‘승리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까.
무사시와 로바토가 출격하는 벨라토르 런던은 오는 23일 일요일 새벽 6시 메인카드부터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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