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북한 선수단 맞이할 준비에 더욱 박차”

이용섭 시장 “남·북·미 정상회동, 광주세계수영대회로”
페이스북 통해 “북한 선수단 맞이할 준비에 더욱 박차”
 

이용섭<사진> 광주광역시장은 30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과 관련, “남·북·미 세기의 만남이 광주세계수영대회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의한 대화의 물꼬를 다시 텄다”며 “한반도의 역사는 누가 뭐라고 해도 전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진정한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온 국민이 두팔 벌여 환영한다”며 “판문점에서 시작된 대화의 물꼬가 한반도 전역을 타고 내려와 7월 12일 광주에 도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남과 북이 하나되어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 오늘의 이 뜨거운 감동을 가슴에 품고, 북한 선수단 맞이할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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