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폐수 처리 가능해질 전망”
주승용 국회부의장(전남 여수을·사진)은 22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 및 조사를 위한 사업바 86억 7천만원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에 따르면 이번에 예산이 확보된 여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은 중흥처리장 여유부지에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증설햐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통한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및 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24억원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 및 조사 사업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이송하는 노후 폐수관로의 균열, 함몰 등을 개량해 사업장 폐수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4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 부의장은 “여수산단 내 대형배출업소의 공장 신·증설 계획에 따라 폐수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폐수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노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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