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부혁신박람회 참가…산업혁신 방향 제시

광주형일자리+인공지능, 대한민국 산업혁신 선도
광주시, 정부혁신박람회 참가…산업혁신 방향 제시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맨 오른쪽)이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열린 ‘제1회 정부혁신박람회’에 참석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서 두번째) 등과 함께 ‘광주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정부 주최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 광주형일자리와 인공지능을 통한 산업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정부혁신박람회는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자리로 사회적가치관, 디지털서비스관, 국민참여관 등 3개 분야 56개 대표 혁신 우수사례를 전시·체험할 수 있다.

광주시는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와 인공지능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혁신을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광주시 혁신정책 전시홍보와 광주형일자리를 놀이를 통해 이해하는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시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시 대응해 글로벌 기술·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대한민국 산업혁신방향을 제시하는 광주시의 새로운 산업혁신모델은 일반관람객 뿐만 아니라 중앙 부처와 다른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체험공간은 관람객들이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상생, 상생·협력의 원하청관계 등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를 놀이를 통한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놀이를 통한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체험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노사 양팀으로 나눠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를 가족들이 협력해 완성하고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대한민국산업의 미래’라는 문구에 빛이 들어오면 자동차모형 앞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정부혁신박람회에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참가한 한전KDN의 ‘달리는 미세먼지 청소기, 수소버스’ 전시부스에 광주시 에너지밸리 정책을 홍보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종제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정부혁신박람회를 통해 광주의 혁신성과들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광주혁신축제 등 우리시 혁신 성과들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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