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코로나19 통관 현장 지원

한국알프스 방문 애로 청취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오른쪽 두번째)이 21일 광주 광산구‘한국알프스(주)’를 방문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통관애로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본부세관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21일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에 있는 ‘한국알프스(주)’를 방문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통관애로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알프스(주)는 차량용 전장품 등 전기·전자부품을 제조해 내수시장 공급은 물론 해외로 수출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광주본부세관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품 생산현장과 원재료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세관장은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입 원·부자재에 대해 신속한 통관지원을 약속하고 ▲24시간 상시통관체제 ▲무담보 납기연장·분할납부▲관세조사 유예제도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수출입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통관애로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지원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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