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명, 12월까지 버스·택시 친절서비스 점검·제안

광주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활동 돌입
322명, 12월까지 버스·택시 친절서비스 점검·제안
 

광주광역시청 청사 전경.

광주지역 시내버스와 택시의 안전운행 등 운행실태를 점검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322명이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회사원, 주부, 경찰, 어르신, 학생,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을 2일부터 12월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모니터단은 시내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운행, 운행실태를 점검하고 버스·택시정류소, 버스운행정보시스템, 버스운행표지판 등 대중교통시설물 불편사항을 시에 전달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모니터단의 점검 결과는 운송업체 서비스 향상과 성과 이윤 배분, 모범운전자 발굴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눈높이에서 각종 서비스를 점검해 체감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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