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 동참

여수해경이 수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것과 관련해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은 여수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의 반건조 우럭 등 수협의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방식으로 여수해경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47세트를 구입했다.

매년 가을 공무원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활용해 지급하던 전통시장상품권을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집행에 나선다.

7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특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국민들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