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 모집

(사)대동문화재단, 27일까지

예술강사·교육기관 대상

지난해 운영된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 중 문인화 강좌 진행 사진. /(사)대동문화재단 제공
(사)대동문화재단이 오는 27일까지 올해 진행되는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강사와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미술·음악·연극·무용·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강사를 선발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기관 등에 파견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공기관·평생학습기관·복지관·문화센터·도서관·주민자치센터 등 15인 이상 수강 가능한 교육기관(교육특성 등에 따라 10인 내외로 조정 가능)이나 비영리단체, 문화예술 관련 창작자(경력자·관련 대학 졸업자)다.

지난해 운영된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 중 오카리나 강좌 진행 사진. /(사)대동문화재단 제공
선정 시 기관 당 1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개설 강좌는 24차로 운영된다. 또한 설명회와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이 시행되며,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통합 워크숍도 올 연말 개최된다.

강사 및 교육기관 모집 이후에는 심층면접을 통해서 선정 기관과 강사 간 매칭해 총 30개 내외 기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홈페이지 참조)로 제출하면 된다.

대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활동 기회 증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 시민들의 문화예술 복지를 실현할 단체 및 기관들과 문화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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