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여
산업포장 2명 등 25명 영예 안아

광주고용노동청은 2일 오후 2시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25명에 대한 수여식을 개최했다./광주고용노동청 제공

광주고용노동청은 2일 오후 2시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2020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대상은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노동자와 노·사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조간부 등이다. 올해 광주고용노동청 관내 수상자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9명, 장관표창 7명 등 총 25명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영예의 산업포장은 화순광업소 손병진씨가 받았다.

또  와이티에스(주) 우은정 부장(대통령표창)과 기아자동차 유천호 그룹장(대통령표창), ㈜호남샤니 김지영 과장(국무총리표창), 한국전력공사 박형선 부장(국무총리표창), 코비코(주)노동조합 모수환 위원장(국무총리표창), 공인노무사 용해중(국무총리표창), 카페&키친 양각리 레스토랑 박준창 조리부장(장관표창), ㈜금호타이어 박종원 사원(장관표창), (유)하고스 조라라 사원(장관표창)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현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지역 경제와 노동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노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오신 수상자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광주고용노동청은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의 일자리 질을 높여 격차를 해소하고,노동이 존중 받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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