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세계 광주점 농특산물 브랜드관 성료

/곡성군 제공
곡성군 농특산물이 지난달 2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개최된 농특산물 브랜드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전라남도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난 2일까지 농특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했다. 곡성군은 총 매출액 약 5천3백만원을 기록하며 전남 총 매출액의 35%를 차지했다.

곡성군은 멜론, 백세미, 토란 파이만주, 김치, 발효차, 청국장, 숯불유과, 단호박, 꽃 등 곡성군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아울러 백세미 샘플쌀,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이용권, 접이식 장바구니,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전을 벌였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를 설치해 포토존을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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