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용집 의원
부의장엔 조석호·정순애 의원
 

제8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김용집(남구1)의원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는 6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용집(남구1)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재적 의원 23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17표, 무효 1표, 기권 5표로 과반을 얻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부의장에는 조석호(북구4)·정순애(서구2) 의원이 과반을 얻어 1,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내부 경선으로 이들 의장단을 단독 후보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또 9일과 14일 각각 상임위원장을 뽑고 17일까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행정자치·환경복지·산업건설·교육문화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은 오는 6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9일 개회하는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선출한다.

의회 운영위원장은 9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후 14일 본회의에서 선출함으로써 8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마무리한다.

한편,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내부 경선으로 이들 의장단을 단독 후보로 선출했다./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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