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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 ‘환경영향조사’ 전 항목 적합

기사승인 2020.07.09  1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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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 ‘환경영향조사’ 전 항목 적합
악취·소음 등 6개 분야 66개 항목 법적 기준 준수
거버넌스 환경위 조사결과 발표…주민 투표 관심

나주 열병합발전시설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 환경 영향조사전문위원 회는 9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환경영향조사를 발표, 6개 분야 66개 항목에서 모두 법적 기준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주시민들이 우려했던 나주빛가람혁신도시 내 나주고형연료(SRF) 열병합발전시설 악취·소음 등 환경오염물질이 기준치 이하라는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반·유해 대기오염물질 모든 항목이 환경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실시될 주민 수용성 조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주 열병합발전시설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 환경 영향조사전문위원회는 9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환경영향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 6개 분야 66개 항목에서 모두 법적 기준을 준수했다. 특히 주변 지역에서 측정한 일반 및 유해 대기오염물질 전 항목이 환경기준에 적합했다.

가동 시 굴뚝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데이터로 나주지역 환경 영향을 예측한 결과, 대기질도 환경기준 대비 항목별 기여율이 최저 0.001%, 최고 0.14% 수준으로 기준치 이내였다.

복합악취 영향예측 결과 기여율은 0.01~0.12%로 악취를 느낄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은 최대 39.6dB(A)로 일상생활 소음과 비교하면 조용한 주택의 거실 수준으로 조사됐다.

위원회는 환경 영향조사 결과에 대해 전문기관인 연세대 서용칠 환경공학부 교수에게 조언을 받았다.

자문에서도 발전소 운영이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환경 영향에 대한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거버넌스는 환경 영향조사 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고 향후 손실보전방안 산정과 주민 수용성 조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환경영향조사는 시험가동과 본가동이 이뤄진 올해 2월 초부터 2개월간과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각 보름 동안 이뤄졌다. 시험 가동 기간에는 설비 부하를 40%, 60%, 80%, 100%로 나눠 시험했으며 본가동에는 설비를 정상 가동했다.

이번 가동은 발전소 정상 가동과 같은 방식에 따라 운영하는 것으로 이 기간에는 하루 약 440t의 SRF를 투입했다.

일반대기와 굴뚝의 대기오염물질은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을, 악취는 악취공정시험기준을, 소음은 소음진동 시험기준을, 폐수는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을, SRF 연료는 고형연료제품 품질시험 분석방법을 각각 준용했다.

측정지점으로 대기는 사업장 주변 지역 13곳, 굴뚝은 1곳, 악취는 사업장 부지경계 및 주변 지역 4곳, 소음은 부지경계 3곳, 폐수는 사업장 내 폐수저정조 1곳, SRF 연료는 연료저장동 1곳에서 이뤄졌다.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전문위원회는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주민수용성조사에서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잣대로 활용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다음은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 요약문>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기본합의 후속대책에 따라 실시한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전문위원회 송재준위원입니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는 지난 2019년 9월26일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체결한 기본합의서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본 조사의 목적은 나주 열병합발전시설의 사용연료인 SRF의 환경적 특성과 이를 사용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주변지역 환경영향을 분석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주민수용성조사에서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잣대로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본 보고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범시민대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등 5개 기관이 추천한 전문위원 10명이 조사와 관련해 수차례 회의와 보고서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합의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게 됐습니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시설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총사업비 약 1천5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12월에 준공했습니다.

동 시설은 SRF를 1일 최대 444t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며 여기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방지시설은 탈질설비 2개, 건조반응기 1개, 활성탄주입설비 1개, 여과집진기 2개로 총 6개의 시설로 구성돼 있습니다.

본 조사는 총 6개 분야 66개 항목을 측정·분석했으며 일반대기와 굴뚝의 대기오염물질은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을, 악취는 악취공정시험기준을, 소음은 소음·진동시험기준을, 폐수는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을, SRF 연료는 고형연료제품 품질시험 분석방법을 준용했습니다.

측정지점은 대기는 사업장 주변지역 13개 지점, 굴뚝은 1개 지점, 악취는 사업장 부지경계 및 주변지역 4개 지점, 소음은 사업장 부지경계 3개 지점, 폐수는 사업장 내 폐수저장조 1개 지점, SRF 연료는 연료저장동 1개 지점에서 이뤄졌습니다.

시민 참여는 가동 前과 가동 中 최대 15명까지 참여해 시료채취와 대기·악취·소음 등 6개 분야의 현장 측정을 참관해 환경영향조사 일련의 과정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환경영향조사 결과, 대기오염 등 6개 분야 66개 항목 모두 법적기준을 준수했으며, 특히, 주변지역에서 측정한 일반 및 유해대기오염물질 전항목이 환경기준을 모두준수했습니다.

SRF 열병합발전시설 가동시 굴뚝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데이터로 나주지역 환경영향을 예측한 결과, 대기질은 환경기준 대비 항목별 기여율이 최저 0.001%, 최고 0.14% 수준이며 복합악취 영향예측결과 기여율은 0.01~0.12%로 악취를 느낄 수 없는 수준입니다. 소음은 최대 39.6dB(A)로 일상 생활소음과 비교하면 조용한 주택의 거실 수준이었습니다.

참고로, 환경영향조사 결과에 대해 전문기관인 연세대 서용칠 환경공학부 교수께 자문한 결과, 열병합발전시설의 운영이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환경영향에 대한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상으로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 최종보고서 요약문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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