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축구 동호인 축제 열기 ‘후끈’
12개 팀·250명 참가 K 6 전남권역리그 개막

전남 강진군이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2개 팀·250여명 참가하는 K 6 전남권역리그가 지난 9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목포 EVRO와 영광철산 간의 개막전으로 시작됐다.<사진>

K6리그는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아마추어 성인 리그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리그이다.

대한축구협회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강진군체육회, 강진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해 열린 대회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 속 진행돼 철저한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및 소독 등 방역 및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1일 “K6리그룰 통한 강진의 우수한 스포츠 시설 등을 적극 홍보하고 강진에서 1주일 살아보기,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등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당일 체온측정, 방명록 및 방역 대장 작성 등 남은 기간동안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철저한 방역 활동 가운데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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