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완도 청산중 김나영, 자원봉사 분야 대상 수상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완도 청산중 김나영

전남도4-H본부(회장 홍순민)는 최근 한국4-H본부가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 하라’란 주제로 개최한 제14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자원봉사 분야 에서 완도 청산중학교4-H회(교장 최종술· 4-H지도교사 배명옥) 김나영 회원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이수 결과를 발표해 대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나영 회원(3학년)의 대상작은 비대면 수업으로 연계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50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명찰 만들어 달아드리기, 목도리 만들어 드리기, 휴대폰 사용법 알려드리기, 국화·버섯 재배, 청산항 등 관내 주요 지역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과제경진을 지도한 배명옥 교사는 “학생4-H 자원봉사 과제경진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안전수칙 안내, 마스크 제작, 국화버섯 재배 결과 나눔 행사, 어르신 명찰 달아드리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어르신 공경 정신 함양, 깨끗한 지역 만들기 환경조성,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대회였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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