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최한철 교수, 제26대 대한치과재료학회장 선출

최한철 조선대 치대 교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최한철 교수(치과재료학교실)가 제26대 대한치과재료학회장으로 선출됐다.

1일 조선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지난 달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치과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대한치과재료학회는 1966년 창립돼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학술단체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로, 치과재료 개발과 연구를 통해 치과재료 국산화와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 및 예방, 치료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외국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치과재료학문 분야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 특히 치과재료관련 연구결과를 연 4회의 대한치과재료학회지 발간을 통해 관련 연구자와 임상의에게 치과재료관련 정보를 제공 및 학술활동을 증진해 오고 있다.

치과재료학을 전공한 최한철 교수는 지난 2003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치과재료의 개발과 생체활성표면개질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며, 일본동경공대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치과대학 교환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최 교수는 “한국표면공학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교-임상의-연구소-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을 통해 학술활동과 재료의 개발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대한치과재료학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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