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고생 2명, 中企 알리기 공모전 ‘두각’
광주여상 최유미, 영상 최우수상
전남여상 양예인, 포스터 우수상

 

제12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공모전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양예인 학생의 작품./중소기업중앙회 제공

광주지역 2명의 여고생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제12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공모전 포스터 부문에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양예인 학생이 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최유민 학생이 영상부문 최우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중소기업과 함께한 이야기, 중소기업의 가치 등을 주제로 포스터, 영상, 에세이·기획서 부문의 작품 공모를 진행했고, 총 270개 작품이 접수됐다.

양예인 학생은 ‘세상을 움직이는 중소기업’을 출품해 수상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최유민 학생이 최우수상, 한국외대 권도현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백동욱 중기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공모전에서 수상한 특성화고등학교 중 중소기업 취업률이 높은 곳을 선발해 ‘중소기업 취업 장학금’ 1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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