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민선 6·7기 나주시장(오른쪽)과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왼쪽)이 지난 14일 손금주 나주·화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의 ‘다시, 봄’ 캠프를 방문, 지지를 선언했다./손금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강인규 민선 6·7기 나주시장과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4일 손금주 나주·화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의 ‘다시, 봄’ 캠프를 방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손 예비후보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강 전 시장은 “손 예비후는 나주·화순의 미래를 바꾸고 법 전문가로 윤석열 정권과 가장 앞에서 그리고 마지막까지 싸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21대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로서 손 예비후보와 함께 경쟁했던 김 전 회장은 “손 예비후보는 불법과 부정선거를 하지 않는 청렴함과 농업살리기 10년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농촌의 재도약과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정책적 혜안을 가진 유능함을 갖춘 인물”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임성훈 민선 5기 나주시장이 SNS를 통해 “그동안 우리 나주는 30여 년간 패거리 정치와 패권정치로 인해 끊임없는 갈등을 겪어왔다”며, “패권정치 청산을 통한 정치혁신,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통한 미래 도약을 위해 손금주 예비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했다.

한편, 컷오프된 최용선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손금주 예비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손 예비후보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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