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는 19일 전남 지역 첫 공천자로 김선우 전 복지TV 대표를 선정, 공천장을 수여했다./새로운미래 제공

새로운미래가 19일 전남 지역 첫 공천자로 김선우 전 복지TV 대표를 선정, 공천장을 수여했다.

김 전 대표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국민의힘 김유성 전 전남 대한탐정연합회장, 개혁신당 곽진오 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무소속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새로운미래는 앞서 지난 11일 1차 공천심사 결과 광주 광산 을에 이낙연 공동대표를, 북구 을에 박병석 사무부총장을 각각 공천했고, 전남 공천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대표는 “새로운미래의 전남 첫 공천이라는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호남에서 호남정치가 사라진 대표적인 곳,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호남정치를 복원해 공정과 정의, 상식을 되찾고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김대중 정신도 부활시키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농어촌 지역에 관료 출신 국회의원은 상극이고 지난 10여 년 간 확인되지 않았으냐”며 “일을 벌일 줄 알고 그에 상응한 결과를 가져올 줄 아는 성공한 사업가 출신이 적격”이라고 주장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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