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운영

도립대-남도협동조합연합회 업무협약

전남도립대학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협동조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남도협동조합연합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협동조합 임직원, 협동조합 코디네이터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김대중 총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협동조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이 주로 수도권에서 이뤄져, 지역 수강생의 경우 전문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지역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는 실무 위주의 심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협동조합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8학년부터 입학금을 폐지해 신입생들의 부담을 완화했으며, 지난 7일부터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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