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조사 진행

표본 4천905가구 대상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항과 의식수준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상태 변화를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광주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통계조사의 대표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체 59만7천가구(인구 148만5천여 명) 중 표본조사가구로 선정한 4천905가구(0.82%), 가구원 1만8천여 명이다. 오는 24일부터 9월12일까지 14일 동안 조사원 135명이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 올해는 가족, 소득과 소비, 교육, 보건, 주거와 교통, 정보통신, 특성항목 등 7개 부문 63문항을 조사한다.

광주시는 민선7기의 시작과 함께 앞으로 시정에서 역점 추진해야 할 사업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타 시도와 차별되는 광주만의 고유한 특성도 조사하고,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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