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한 이마트 동광주점, 매출 신장

“인테리어·상시저가 경쟁력 탓”

이마트 동광주점에서 운영중인 북카페. /이마트 동광주점 제공
올해 들어 새 단장한 이마트 동광주점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17일 이마트 동광주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매출 분석 결과 매출은 5.5%, 고객 수는 4.6% 전년 대비 신장했다. 이에 대해 마트측은 이에 대해 새로운 트랜드에 발 맞춰 올 초 매장 새 단장을 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이마트 동광주점은 올해 초 매장 리뉴얼을 통해 신선매장의 낡은 집기와 냉장·냉동 쇼케이스 교체하고 바닥과 조명 인테리어 변경으로 고급스런 매장 분위기를 연출해 고객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상권 주변 특성상 주변 도보 고객의 방문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점포 고객만족센터 옆에 북카페를 마련해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동광주점은 기존 점포와 차별화를 위해 소비자가 즐겨 찾는 핵심상품 6천여 개를 선별 운영하고 있으며 경쟁점보다 최대 5~10% 싸게 판매하는 상시 저가 상품들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광주점은 반경 1km 인근에서 활발히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향후 7천여 가구가 입주하면 영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동광주점 관계자는 “새 단장을 통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상품’이라는 평범하지만 강력한 사실을 다시 확인한만큼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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